부동산 청약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우수한 입지와 상품을 청약통장을 쓰지 않고도 분양을 받을 수 있는 선착순 계약으로 분양을 받겠다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똑똑한 수요자들이 청약통장을 쓰지 않고도 원하는 동호수까지 선택할 수 있는 선착순 분양을 더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거주지·주택 수 제한 등의 규제도 없고, 전국 누구나 계약이 가능한 메리트도 갖춰 이러한 움직임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 트렌드가 달라지면서 주목 받고 있는 단지가 있다. 주인공은 서희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갈곶리 일원에 선보이는 '진위역 서희스타힐스 더 파크뷰'다

진위역 서희스타힐스 더 파크뷰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659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63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으로, 일반분양 물량의 타입별 가구수는 ▲59㎡A 167가구 ▲59㎡B 150가구 ▲71㎡A 38가구 ▲71㎡B 107가구 ▲71㎡C 18가구 ▲71㎡D 69가구 ▲84㎡A 58가구 ▲84㎡B 26가구 ▲84㎡C 6가구다.

진위역 서희스타힐스 더 파크뷰는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갖춘 직주근접단지로, 주변에는 평택진위일반산업단지, 평택진위2일반산업단지, LG디지털파크 등의 산업단지가 자리해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인근에는 첨단산업 및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로 조성되는 진위테크노밸리산업단지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고, 300조원 투자 소식이 발표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사업지와도 인접해 있어 배후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단지는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용인•평택 반도체 국가첨단전략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수혜도 예상돼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진위역 서희스타힐스 더 파크뷰는 주거생활의 편의성을 높일 인프라도 두루 겸비하고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옆에는 갈곶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는 초품아 아파트로 조성돼 안심통학권을 갖췄다.

또 오산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이마트,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이 밖에도 1번 국도 및 오산IC의 진입이 용이하고, 지하철 1호선 진위역과 오산역도 인접해 교통편의성도 우수하다하는 평가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을 높였으며, 전 가구는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개밤감을 실생활의 편의성을 확대했다. 또한 타입별로는 복도팬트리, 알파룸, 워크인 드레스룸 등이 도입돼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인 점도 눈에 띈다.

이뿐만 아니다. 단지 내에는 주거편의성을 높일 조경설계와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꾸며진다. 조경설계로는 단지 중앙부 커뮤니티광장을 비롯해 티하우스, 어린이 놀이터, 중앙공원 등이 마련되며, 커뮤니티는 휘트니스, 맘스테이, 작은도서관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선착순분양으로 진행하는 만큼, 청약통장이나 주택 유무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진위역 서희스타힐스 더 파크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갈곶리 일원에 위치하며, 선착순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